아시아브랜드연구소 - ′강릉 vs 춘천′ 팽팽한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양강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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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vs 춘천' 팽팽한 선두 경쟁…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양강 구도

류원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0 08: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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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브랜드지수’ 이미지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 1위에 강릉시가 선정됐다고 10일 발표했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강원도 1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52만 35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강릉시가 1위에 등극했으며, 춘천시(2위), 동해시(3위), 원주시(4위), 속초시(5위), 평창군(6위), 삼척시(7위), 홍천군(8위), 정선군(9위), 태백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글로벌 해양 관광 거점과 전통적 경제 중심지 간의 뚜렷한 양극화가 순위에 직접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1위 강릉시와 2위 춘천시의 선두권 구축은 독보적인 로컬 핫플레이스와 행정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대중의 쏠림 현상을 빅데이터가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가장 주목할 점은 인구 1위인 원주시를 밀어내고 3위로 깜짝 도약한 동해시의 돌풍이다. 이는 속초시, 평창군 등 확실한 레저·관광 콘셉트로 무장한 지자체들이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지자체 브랜드의 평가 요소가 단순한 '정주 인구'에서 '체류형 관광 가치'로 빠르게 편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강원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매년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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