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 부문 1위에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 부문은 경상도 2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889만 1051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 부문은 경주시가 1위에 등극했으며, 구미시(2위), 포항시(3위), 진주시(4위), 양산시(5위), 김해시(6위), 경산시(7위), 밀양시(8위), 사천시(9위), 거제시(10위) 등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 부문은 글로벌 수준의 역사 문화 관광 자원과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 인프라가 지역 브랜드 순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경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서의 독보적인 로컬 브랜딩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지지가 빅데이터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특히 상위권에서는 구미시와 포항시를 비롯해 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등 첨단 반도체·우주항공·해양 산업의 거점 지자체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이는 경상권 지자체를 향한 대중의 평가 척도가 단순한 인구 규모를 넘어, '고유의 문화적 매력도'와 '미래 지향적인 자족 산업 인프라'를 중심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2016년에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외 기업에 대한 브랜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매년 각 분야의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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